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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ITX
효성ITX,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6호점 개소효성ITX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행복두드리미가 3일 그간의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인천노동복지합동청사에 6호점을 오픈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경환 효성ITX 대표와 오길수 근로복지공단 인천북부지사장, 이준원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임직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점 오픈을 위해 행복두드리미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와 함께 장애인 10명을 신규 채용하고 카페 운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장애인 근무자와 고객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고객이 직접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는 양방향 POS시스템과 자동화 기기 등을 매장에 설치했다. 고객의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 보여주는 태블릿을 신규 도입했다. 행복두드리미는 2013년 효성ITX가 장애인 고용확대를 목적으로 설립한 이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근무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현재 58명의 중증장애인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사내카페, 네일아트, 매점운영, 업무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장애인 고용촉진 포상과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인증서를 받기도 했다. 남경환 효성ITX 대표는 “여러 기관들의 협조와 도움 덕분에 행복두드리미 사업장을 6호점까지 확장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근무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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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ITX
효성ITX 장애인사업장 ‘행복두드리미’, '듀오데이' 맞아 재조명-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이용득 의원, 장애인고용공단 정대순 이사 등 효성 ITX의 '행복두드리미' 방문 - 장애인의 자립적 생활을 위해 효성ITX와 같은 대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전해 효성ITX의 장애인표준사업장 ‘행복두드리미’가 '듀오데이'를 맞아 재조명되고 있다. 26일 파비앙 페논(M. Fabien Penone) 주한 프랑스 대사와 환경노동위원회 이용득 의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정대순 이사 등은 효성 ITX의 '행복두드리미' 당산점을 방문해 장애인 근로자를 격려하고, 이들의 업무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듀오 데이란 푸랑스 등 유럽에서 실시되는 행사로, 회사나 행정기관, 협회의 근로자들이 장애인을 초청해 하루 동안 짝을 이뤄 일함으로써 장애인의 능력을 알리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행복두드리미는 효성ITX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2013년에 설립한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최근까지 약 50여명의 중증 청각·발달장애인들이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효성ITX의 사내 카페테리아와 네일아트를 시작으로 헬스키퍼(Health Keeper), 매점 운영, 사내 업무지원 서비스 등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행복두드리미 측은 타 장애인고용사업장과의 차별점으로 다양한 장애 유형을 가진 근로자들이 함께 일하고 있는 점을 꼽으며, 장애인 근로자들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근무환경 제공에만 국한하지 않고 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행복두드리미는 영등포구청과 발달장애인 자립생활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에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발전기금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생활여건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를 비롯한 방문자들은 장애인 근로자들의 도움을 받아 바리스타 업무를 체험한 뒤 “어떠한 장애를 갖고 있더라도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근무 여건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책무”라며 “장애인의 자립적 생활을 위해 효성ITX와 같은 대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효성ITX 관계자는 “효성ITX에서는 1년 365일이 Duo Day”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과 장애인 근로자에 대한 인식개선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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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ct Center Service
효성ITX, 4차 산업혁명 선도 서비스 전략- 서울 고객센터, 7년 연속 서비스품질지수 우수기관 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운영, 공공기관 최우수 고객센터로 자리매김- 상담사의 신체적, 심리적 안정감을 위한 근무환경을 조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기반의 컨택센터로 진화국민건강보험 서울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효성ITX(대표 남경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서비스 전략에 각종 기술과 전문성을 융합해 공단과 상담사, 기업이 상생하는 운영모델을 만들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 고객센터는 2006년 개소 후 7년 연속 서비스품질지수(KSQI) 우수기관, 6년 연속 한국 고객센터 품질지수(KS-CQI), 6년 연속 ARS 운영실태 평가 우수기관을 유지하며 명실공히 공공부문 최우수 고객센터로 자리매김했다.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1일 최대 50만콜에 달하는 건보공단의 대국민 최접점 채널의 역할을 수행한 것. 특히 올해는 재설계에 가까운 건강보험제도 개편 실시,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대상 확대 등 대대적 제도 전환을 앞두고 있어 어느 해보다 건강보험 고객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이에 효성ITX는 고객센터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자 상담사의 신체적, 심리적 안정감을 위한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이 업체는 직원의 심리, 신체건강 보호를 위해 '직원 보호 10대 실천 약속'을 제정하고 악성 고객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직원보호 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다수의 직원이 여성인 특성상 임신,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맞춤형 지원제도를 갖추고 있다. 임산부 단축 근로 및 휴게시간 부여, 출산장려금, 출산 전·후 휴가 제도를 운영한다.효성ITX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고객센터의 역할 변화에도 주도적이다. 상담내용을 텍스트화해 실시간으로 키워드를 분석, 고객 목소리를 분석해 감정상태까지 파악하는 '익스트림VOC(xtrmVOC)' 솔루션을 정부기관과 민간기업에 적용함했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상담 서비스인 '익스트림어드바이저(xtrmAdvisor)'를 통해 상담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남경환 대표는 "효성ITX는 앞으로도 상담사 보호와 역량 향상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기반의 컨택센터로 진화하겠다"고 말했다.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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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ITX
아시아테크서밋 국제컨퍼런스 참가 '실시간 음성인식 기반의 컨택센터 상담어드바이저 구축'- 상담봇 도입으로 정확한 상담이 가능해 중복콜을 줄일 수 있고 응대율 높아져- 고객의 음성 80%수준으로 인식 가능, 통화품질과 생산성 향상으로 높은 ROI달성"콜센터에 음성인식을 도입할 때, 음성인식률에 집착하지 말고 생산성 향상에 목표를 두어야 합니다"?효성ITX 정창식 빅데이터사업팀장은 22일 지디넷코리아가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한 제1회 아시아테크서밋(ATS) 국제컨퍼런스에서 "실시간 음성인식 기반의 컨택센터 상담어드바이저 구축 가이드'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조언했다.?효성ITX는 컨택센터에 실시간 음성인식 기반 AI 상담봇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 상담봇 솔루션은 상담원이 고객과 상담할 때 그 내용을 함께 듣고 있다가, 필요한 답변을 상담원에게 바로 추천해 준다. 특히 다양한 금융상품이나 A/S 기술문의 등 복잡한 문의에 보다 쉽게 대응할 수 있게 해준다. 실시간 음성인식을 통해 업무 가독성이 향상되고 오상담도 줄여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상담원의 음성은 95%까지 인식할 수 있고, 고객의 음성은 80% 수준으로 인식 가능하다. 정창식 팀장은 "상담원은 정제된 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인식률이 높지만, 고객은 지역, 연령 등이 다르기 때문에 인식률이 좀 더 낮고 학습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정 팀장은 하지만 음성인식률에 너무 집착할 것이 아니라, 상담봇 도입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면 충분한 도입 효과를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베테랑 상담원도 순간 집중력이 흐려지면 부정확한 내용을 전달할 수 있고, 고객이 한 얘기를 잘 잊어 버릴 수도 있다. 이 때, 실시간 텍스트로 기록된 고객의 요구를 다시 볼 수 있고, 상담봇이 제공한 추천 답변을 참고하면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하다.?정창식 팀장은 "정확한 상담을 통해 같은 고객이 또 전화를 하는 중복콜을 줄일 수 있고, 중복콜을 줄이면 응대율을 높일 수 있다. 즉, 통화품질과 생산성이 향상된다"고 말했다. 정 팀장은 그러면서 "상담원 200명의 생산성을 5%만 높여도 ROI(투자대비수익)를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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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olution & Service
효성ITX, BIXPO서 스마트팩토리에 최적화된‘빅데이터 플랫폼’선보여효성ITX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전시회(BIXPO)에 마련된 효성 부스에서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를 구현하는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이번에 선보인 플랫폼은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효성ITX가 개발한 제조업에 특화된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수집, 저장 및 분석함으로써 효율적인 제조 공정을 이끌어내는 혁신 신기술이다.효성ITX는 현재 효성 중공업 부문이 추진하고 있는 AHMS(Asset Health Management Solution) 구축 프로젝트에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파트너로 참여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AMHS는 변전소 내 주요 설비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전력설비의 생애주기(Life Cycle) 동안 사전에 고장을 예측 및 진단하는 솔루션으로, 효성 중공업 부문이 40여년간 쌓아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부품의 교체시기를 알려주거나 유지보수 전략 등을 수립하도록 도와준다.효성ITX는 AMHS에서 변압기나 차단기 등 주요 설비에 부착된 센서로부터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수집?저장?분석하고, 이 데이터들을 암호화해 효성ITX가 운영하고 있는 데이터 센터에서 365일 24시간 안전하게 관리한다.효성ITX의 빅데이터 분석 통합 플랫폼은 윈도우나 리눅스(Linux), 솔라리스(Solaris) 등 어떤 운영 체제(OS)에서도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설계했으며,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하는 동시에 대용량 데이터를 고압축해 효율적으로 운영한다. 또, 기존 통계 솔루션보다 100배 빠른 분석이 가능하며, 10억개가 넘는 텍스트를 1초 만에 전부 검색해 처리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분석 결과를 시각화해 보여주는 대시보드(Dash Board)도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게 별도 개발해 제공한다.효성ITX는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전담 연구소를 세우고 기술 인력을 확충하는 등 투자를 늘려왔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솔루션인 익스트림 어드바이저(xtrmADVISER)와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익스트림 브이오씨(xtrmVOC)를 출시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는 등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남경환 효성ITX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효성 중공업이 추진하고 있는 AHMS 프로젝트에 효성ITX의 빅데이터 기술이 적용된 모습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라며, “효성ITX가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과 공정 제어 솔루션 등 IT기술을 다양한 제조 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부스를 마련해 중공업 부문의 최신 초고압 차단기 및 변압기, ESS(에너지 저장 장치) 등을 함께 선보였다.
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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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ITX
효성ITX, AI·빅데이터 기술 업무 적용…고객 만족 극대화- 빅데이터 기술 활용한 xtrm VOC와 AI 기술 활용한 xtrm Advisor 선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컨택사업 변화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 지속효성ITX는 20년간 컨택센터 사업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최신 기술을 적용한 첨단화된 솔루션을 선보이며 컨택센터 선도에 나서, 4차 산업혁명 관련 고객관리 솔루션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익스트림VOC(xtrmVOC)'를 선보였다. 익스트림VOC는 음성 인식 기술 엔진(STT, Speech To Text)과 텍스트 분석 엔진(TA, Text Analytics)을 탑재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상담사와 고객과의 음성대화를 문자로 자동 변환하고, 빅데이터 분석 기술로 고객을 유형별로 분류, 문의 사항의 주제와 키워드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다. 또한 고객과 상담사를 모두 만족시키는 윈윈 효과를 가져온다. 상담사는 고객의 요구사항에 대한 답변을 이전보다 빠르게 찾아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양질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고객은 불만사항을 신속히 해결함으로써 서비스 만족도가 극대화될 수 있다. 익스트림VOC는 고객의 음성 상담내용을 문자로 전환해 보관하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러한 정보가 누적되면 다량의 비정형적 정보들이 집합된 정보의 보고로 거듭나게 된다. 축적된 정보는 고객 맞춤형 마케팅 수행까지 가능하게 하고, 나아가 익스트림VOC를 발전시켜 고객의 정보를 수집 분석해 답변을 제공하는 챗봇과 VA(Virtual Assistant)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상담 서비스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효성ITX가 선보인 또 다른 솔루션은 AI 기술을 접목한 '익스트림 어드바이저(xtrm Advisor)'다. 익스트림어드바이저는 컨택센터용 가상비서 솔루션으로 상담사와 고객간 대화를 분석해 상담사에게 적절한 답변 예시들을 제시한다. 상담사는 고객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일일이 찾을 필요가 없어지면서 업무 생산성을 대폭 향상하고, 고객은 최소한의 시간만을 투자해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얻어 문제해결을 할 수 있게 된다.익스트림VOC와 익스트림어드바이저는 상담사들의 업무부담을 줄여주고, 고객의 최적의 답변 제공을 통해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것이다. 효성ITX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컨택사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을 지속해 나아갈 것이다.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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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ITX
공공와이파이2.0, 1000억 빅마켓서 '퀀텀점프' 노린다- 공공 와이파이 2.0 통해 매출 증대- 와이파이로 수집된 1,000억원 빅데이터 분석?관리 시장 열린 것빅데이터ㆍ인공지능ㆍ사물인터넷…. 4차 산업 혁명의 키워드를 사업 전 분야에 적용하고 있는 효성ITX가 문재인 정부에서 '퀀텀 점프'를 선언했다. 문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 와이파이 2.0 사업을 통해 매출 규모를 키울 수 있게 된 것이다.남경환 효성ITX대표는 "전 정부의 공공와이파이 1.0이 전통시장, 복지시설이 주요 대상지역이었다면 2.0은 도심, 관광지, 도로와 같은 인구 밀집지역에서도 공짜로 와이파이를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와이파이 장비를 보급하고 거기서 수집된 빅데이터를 분석ㆍ관리하는 효성ITX에 1000억원의 시장이 열린 것"이라고 말했다.효성 ITX는 연구개발(R&D)에 공격적인 투자를 한다. 빅테이터로 분류되는 콜센터 상담 내용을 분석ㆍ관리해주는 인공지능 솔루션 '익스트림VOC'이 대표적이다. 남 대표는 "우리 콜센터 인공지능 솔루션은 국내외 모두 통틀어도 경쟁자가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존재"라며 향후 유통, 금융, 공공 영역 회사에 새로운 마케팅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 주력 사업 중 하나인 콜센터 분야에는 인공지능을 도입했다. 업무 효율성이 얼마나 높아졌나▲예를 들어 콜 센터 상담 고객이 화가난 채 부산 사투리로 이야기해도, 그 의미를 다 알아듣고 그것을 문자화해 데이터로 쌓을 수 있다. 고객의 목소리 톤을 분석해 분노, 비아냥, 안타까움과 같은 감정도 읽을 수 있다. 고객이 말하는 단어를 분석해 블랙컨슈머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까지 알아낼 정도다. 유통, 금융, 공공 영역을 중심으로 매일 수십만 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여기서 고객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읽어내면 상업적 인사이트를 추출할 수 있다. 이걸 가능하게 한게 우리가 개발한 인공지능 솔루션인 '익스트림VOC'다.고객과 상담한 내용이 음성 인식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텍스트로 바뀌어서 저장되면 텍스트 분석 엔진은 문장의 의미를 파악한다. 최근에 생리대 유해물질에 관한 전화가 많이 오는데 이럴 경우 어떻게 응대해야 한다는 내용이 자동으로 상담원이 보는 모니터에 뜬다. 지난해부터 이미 홈쇼핑과 같은 주요 유통업체에서 적용되고 있다. - 인공지능은 이미 많은 업체가 개발했지만 '우리에겐 경쟁상대가 없다'는 소신을 갖고 있는데 ▲ IBM이 개발한 인공지능 왓슨과 비교해보자. 왓슨은 언어 인지력이 탁월하지만 한국어 인식에는 약점이 있다. 외국의 다른 IT회사들도 마찬가지다. 글로벌 업체들은 언어 인식 능력을 키우기가 애초부터 힘들다. 진입장벽이 높은 것이다. 국내 시스템통합(SI) 업체들은 우리처럼 오랫동안 쌓아온 콜센터 데이터가 없다. 2001년 인수한 텔레서비스라는 회사가 우리 전신인데 지금까지 20년에 걸친 음성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우리의 인공지능은 이미 이 방대한 데이터들을 딥 러닝 한 상태다. - 조현준 회장도 효성ITX를 통해 그룹 주력 사업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야 한다고 했는데 그룹과 연관된 사업 분야도 있나 ▲ 중공업 부문이 생산하는 변압기에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는 변압기가 있는 변전소를 거쳐 공장이나 가정으로 전달된다. 이 때 변전소에서 이상신호를 보내면 우리가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변전소 자산관리솔루션(AHMS)'이 이를 감지하고 점검하도록 한다. 변압기 고장을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평소에 변전소에서 뿜어내는 데이터들이 축적되면 'A라는 이상 신호가 왔을 때 B라는 고장이 날 확률이 높다'는 식으로 분석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설비 고장률을 80% 가량 줄이고, 갑작스러운 정전에 따른 조업 손실이나 위험 부담금을 30% 이상 줄일 수 있다.올해 2월 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 가장 먼저 도입했다. SK에어가스에도 솔루션을 판매했다. 고객만족도가 높다. 지금까지는 민간기업을 중심으로 공급했는데 앞으로는 공공부문 시장까지 넓혀 나갈 계획이다. 11월 광주에서 열리는 한전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에서는 효성 변전기 사업과 AHMS 솔루션이 함께 참가해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설 것이다.- 문재인 정부의 와이파이 2.0 정책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효성 ITX가 얻을 수 있는 기회는 ▲ 와이파이 사업을 하려면 AP(액세스포인트ㆍ접속장치) 장비가 필요하다. 국내 시장 규모는 1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미 문재인 정부가 와이파이 AP 장비 발주를 시작했다. 우리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루커스 네트웍스에서 생산한 AP장비를 들여와 국내 시장에서 총판하고 있다.장비 뿐 아니라 데이터 분석, 저장 사업까지 문 정부의 공공 와이파이 2.0 정책과 관련이 깊다. 우리가 정부에 와이파이 장비를 판매하면 정부는 그 와이파이로 이용자들의 정보를 수집하게 된다. 공공 와이파이 2.0 정책으로 스마트 관광지가 생길 수 있다. 예를 들어 전주 한옥마을이 스마트 관광지가 된다고 가정해보자. 와이파이를 얼마든지 무료로 쓸 수 있는 환경이 되면 관광객들의 성별, 연령대, 동선까지 모든 정보가 모인다. 이 빅데이터를 우리에게 맡기면 분석해 유용한 정보로 가공할 수 있다. 전주에서 관광객 투어버스를 운영하고 싶은 사람에게 맞춤형 정보로 가공되는 것이다. 우리는 데이터센터도 갖고 있어서 빅데이터를 대신 저장하고 관리까지 해준다. 문재인 정부의 공공와이파이 2.0 정책에 꼭 필요한 솔루션들을 모두 갖춘 셈이다. - '일가정 양립', '가족친화', '남녀고용평등' 기업으로 정부로부터 많은 상을 받았다. 비결은 ▲ 원래 주요 사업이 콜센터여서 비정규직이 많았다. 그런데 내가 이 회사를 맡은 다음 전화 상담원들을 100%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여성 직원 비율이 높아서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배려를 하려고 노력했다. 감정노동자들인 만큼 심리상담센터를 마련해 직원들을 케어하고 있는데 인기가 좋다. 안마서비스와 종합병원 수간호사 출신 담당자가 상주하는 의무실도 만들었다. 여성직원들이 많아 스트레스를 풀어주려고 회사 14층에 네일아트를 저렴하게 받을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경력이 단절된 기혼 여성 사원들을 위해 자신들의 원하는 만큼 짧은 시간만이라도 근무하게 해주려고 근무 시간까지 새로 설계했다. 이렇게 일해도 회사가 제공하는 복지는 다 받을수 있다. 나이가 많고 아이가 있고 몸이 불편해도 일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게 효성ITX의 고용 방침이다.
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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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olution & Service
효성ITX ‘태니엄’, 랜섬웨어 피해 15초 내 대응- 엔드포인트 규모 상관없이 15초 이내 보호, 통제 및 가시화 기능 갖춰- 효성ITX, 제11회 ISEC 2017 참가해 태니엄 등의 보안 솔루션을 소개 지난 5월 150여 개 국가 약 20만대의 컴퓨터에 랜섬웨어가 피해를 일으킨 가운데 랜섬웨어에 수십 초 이내 대응하고 몇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이 있다.효성ITX의 EDR(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 분야 솔루션 ‘태니엄(Tanium)’은 기업의 엔드포인트 규모에 상관없이 15초 이내로 보호, 통제 및 가시화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태니엄의 아키텍처는 엔드포인트-엔드포인트, 엔드포인트-서버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링형으로 구성해 대부분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통적인 허브-스포크 방식에서 발생하는 속도, 확장성, 유연성 등의 문제를 해결한다. 이를 통해 데스크톱, 서버, POS 등 다양한 엔드포인트의 현황(H/W, 애플리케이션, 파일명, 레지스트리, OS정보, 네트워크, 관리·미관리 자산 목록 등)을 단 15초 만에 가시화해 즉각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랜섬웨어와 같이 감염된 엔드포인트가 확인돼 포렌식 수행 시 보안 담당자는 릴레이 서버로부터 수집된 과거의 엔드포인트 정보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상태 정보를 기반으로 대응한다. 뿐만 아니라 어떤 경로로 들어왔는지, 어떤 파일을 실행시켰는지 등을 신속히 확인하고 포렌식을 즉시 전사로 확대함으로써 추가 피해를 빠르게 차단할 수 있다. 한편 효성ITX는 9월 5~6일 양일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정부·공공기관 및 기업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정보보호담당자,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CPO), 개인정보처리자 등 60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제11회 국제 사이버 시큐리티 콘퍼런스 ISEC 2017에 참가해 태니엄 등의 보안 솔루션을 소개하기도 했다.
20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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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ITX
효성ITX,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 선진 가족친화 제도를 안착시킨 공로로 ‘2016 가족친화 인증’도 함께 획득- 출산?육아휴직 매년300여명 이상 이용, 여성간부 80%이상 등 양성평등 시스템 마련- 남경환 대표, “가족 친화경영 지속해 회사와 함께 동반성장하는 모범 기업 될 것”효성의 IT전문 계열사인 효성ITX가 2016년 12월 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6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유공 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효성ITX는 ‘일?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을 통한 균형 성장’을 경영 목표로 정해 가족친화 제도를 안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인력 관리 우수 일터 분야에서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이날 행사에서 가족친화 기업문화를 선도하는 우수기업에 수여하는 ‘가족친화 인증’도 함께 수여했다.효성ITX는 출산 휴가와 육아 휴직을 포함해 최장 1년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확립해 경력 단절을 막고, 휴직 종료 이후에는 100% 원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인사평가에 있어서도 출산?육아 휴직으로 인한 불이익이나 팀 내 갈등 없도록 인사 시스템을 마련해 두고 있다.이와 함께 임산?출산 직원을 위한 전용 휴게실과 의무실을 만들고, 단시간 근무, 시차 출퇴근 등 다양한 근무 제도와 사내 어린이집 운영, 학자금 지원 등 복지혜택도 늘려나가고 있다. 또한, 각 분야의 여성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직원 가족들이 의료, 문화, 금융, 여가 등 생활 복지 혜택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효성ITX는 임신?출산 휴가를 이용하는 직원들이 매년 300여명에 달하고, 관리자의 80% 이상을 여성 직원이 차지할 만큼 성공적인 가족 친화 경영을 통해 여성 인재 육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남경환 효성ITX 대표는 “효성ITX는 직원들에게 복지 혜택뿐만 아니라, 각 분야에 중간직급 여성 인력을 고루 배치해 직접 의사결정권을 갖고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인사 정책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 인재가 자신의 가치를 높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경영을 지속해 직원과 회사가 동반 성장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포상식에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 ▲여성인력 관리 우수 일터 ▲일•가정 양립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 일터 등의 분야에서 유연 근무, 출산?육아 휴직 보장,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종합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모범기업 29개사가 선정됐다.
20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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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olution & Service
효성ITX, ‘사이버 시큐리티 서미트’서 차세대 보안 솔루션 공개하고 기업 보안 시장 진출 본격화- 2016년 12월 13일, Cyber Security Summit 2016 에서 태니엄(Tanium) 선보여- 차세대 엔드포인트(End-point) 보안을 위한 기술을 주제로 세션 진행- 공공기관에서 태니엄 도입하는 등 고객관심 증대- 효성 조현준 회장, “내년 공공기관?기업들의 보안 투자 집중 기대 돼… 효성ITX 사업 역량과 태니엄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 확보할 것”효성의 IT 전문 계열사 효성ITX가 13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사이버 시큐리티 서미트(Cyber Security Summit 2016)에 참여해 차세대 보안 솔루션인 ‘태니엄(Tanium)’을 소개하고, 차세대 엔드포인트(End-Point) 보안을 주제로 세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태니엄은 15초 이내에 전체 시스템의 보안 상태를 파악할 수 있고, 서버 1대로 수십만대의 PC 보안이 가능해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보안 솔루션이다.효성ITX는 태니엄과 국내 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공공기관 및 금융권을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효성ITX 관계자는 “태니엄 솔루션을 도입하면 시스템에서 일어나는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 고객의 시스템 규모가 커지더라도 15초 이내에 결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보안 리스크를 크게 감소시킨다”며 “고객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최근 국내 공공기관에서 도입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효성 조현준 회장은 “지난해 정보보호산업진흥법이 시행되고, 정보보호 공시제도 등 정보보호산업 진흥계획에 따라 내년에는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정보보호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가 기대된다”며 “효성ITX는 그동안 축적해 온 SI(System Integration) 및 SM(System Maintenance)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태니엄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고객을 확보해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태니엄社는 2007년 제품 개발업체로 시작해 전 세계의 기업과 정부기관에 태니엄 솔루션을 적용해 왔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유망 스타트업으로 부상하며 매년 200%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내년에는 나스닥 상장(IPO)에 나설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외로 주목 받고 있다.
2016.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