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OSUNG ITX

효성ITX가 영상장비 사업 확대를 위해 '익스트림비전'(xtrmVISION) 브랜드를 런칭하고 관련사업으로 LED 모니터를 출시했다. 효성ITX는 선명하고 생동감 넘치는 화면과 시각적 편안함을 내세운 XVP27 모델로 사무용 시장을 공략한다는 입장이다.

효성ITX가 출시한 첫 LED 모니터인 XVP27은 VA패널을 통해 FHD(Full HD)해상도를 제공한다. 통상 VA패널은 높은 색 재현율에도 불구하고 시야각이 좁고, 응답속도가 느려 많은 사용자들이 선택을 망설여왔다. 하지만 효성ITX의 XVP27은 178도의 광시야각을 지원하여 어떤 각도에서도 정면에서 보는 듯 또렷한 색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줄 뿐 아니라 75Hz의 주사율로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잔상 없이 구현한다.

XVP27은 사무용 모니터로 가장 선호되는 27인치 화면과 함께 3mm의 초 슬림 베젤을 채택하여 간결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한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기능과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으로 사용자들에게 시각적 편안함을 선사한다.

XVP27은 사무용 모니터 시장을 겨냥하여 출시되었으나, 99%의 SRGB 색 재현율과 16.7M 표시 색상을 지원하여 섬세하고 정확한 색 표현을 필요로 하는 디자인 업무에도 적합하다. 엔비디아 지싱크(NVIDIA G-SYNC)와 AMD 라데온 프리싱크(AMD RADEON FREESYNC)로 테어링이나 스터터링 현상 없이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하여 그래픽 작업이나 게이밍 용도로도 손색이 없다.

효성ITX 관계자는 “다년간의 영상장비 사업 경험과 탄탄한 판매채널을 바탕으로 LED 모니터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xtrmVISION’ 브랜드를 확장시킬 계획”이라며, “기존 프로젝터 사업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친근한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