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OSUNG ITX

 - 8일,롯데월드아쿠아리움에서 효성ITX 나눔봉사단과 장애 아동이 함께 관람

 - 장애 아동의 사회성과 정서 발달 돕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

 - 지난해 설립한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속 확대 등 사회공헌활동 지속

효성ITX(대표 남경환)는 8일 장애 아동과 함께 잠실 롯데월드아쿠아리움에서효성ITX 나눔봉사단과 장애 아동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효성ITX 나눔봉사단은 이날 장애 아동들과 함께롯데월드아쿠아리움에서 다양한 해양 동물이 살아 움직이는 생생한 광경을 보며해저 세계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월드아쿠아리움은축구장 크기의 1.5배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로 해양 생태계를 생생하게 재현해 최근 인기 장소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효성ITX는 올해 나눔봉사단을 공식 출범하고 매월 장애 아동과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나눔봉사단은장애 아동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단체 생활을 하면서 사회성을 기르고 정서 발달과 여가문화를 즐기도록 돕고 있다. 또 장애 아동의 형제, 자매를초청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효성ITX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려면 본사에서 진행하는 장애인 인식 및 자원봉사 기본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이 교육은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의 전문가가 참여해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학습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차원에서 마련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 아동들이 제한된 공간을 벗어나 새로운 세상과 만남의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취지”라며 “정기적인 교류와 만남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효성ITX 는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표준사업장을 설립, 현재 30여명의 장애인 직원들이 커피 바리스타와 네일 아티스트로 일하고 있다. 당산과 영등포 지점을 비롯, 최근 수서 지역에 4호점을 오픈하는 등 지속 성장해 올해 10억 이상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