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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7사단·효성 ITX, 자매결연협약 체결
201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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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7사단(소장 김종태)과 효성 ITX(대표이사 남경환)가 5일 강원 화천군 사단 본청에서 상호 우호와 협력증진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김종태 사단장과 남경환 대표이사 등 부대 및 회사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이들은 상호 정보교환과 인적교류 활성화 등 공동의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두기관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는 각종 사업을 발굴, 추진하기로 했으며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안보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상생관계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27사단은 자매결연 단체인 효성 ITX 임직원을 대상으로 병영체험과 안보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효성 ITX는 모범 장병들을 초청해 사업장 견학과 부대 장병 우대 채용 방안 모색 등 상호협의하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주관한 김 사단장은 "최근 강조되는 창조경제의 최일선에 있는 효성 ITX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자매결연협약을 계기로 효성 ITX의 창조적 사고를 군에 접목시켜 창조적인 전투력 발휘와 부대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 ITX는 회사 설립 이후 군부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장병들의 복지여건 향상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위문금과 빔프로젝트, 탁구대를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