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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ITX, 스마트스쿨 클라우드 서비스 본격화
2014.03.17
IT서비스 전문기업인 효성ITX는 최적화된 결합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 교육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2015년까지 전국 모든 학교에 클라우드 기반의 요육정보 서비스인 ‘스마트스쿨’사업을 구축하고 있다. 스마트교육이 도입되면 학생별로 선택적, 맞춤형 교육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고, 학습자료를 공동으로 활용하거나 학습자간 협력학습이 가능해 진다.
효성 ITX는 이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의 대량 저장 및 다양한 처리를 위해 유연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스마트 교육은 방과후과정으로 확대되고, 필기 시험도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는 등 적용범위가 확대되는 만큼 서버나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인프라의 확장성과 유연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다.
효성ITX 클라우드 플랫폼은 안정적이면서 한단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버 가상화와 분산 스토리지의 최적화된 결합서비스를 제공한다. 효성ITX의 분산파일 시스템은 국내 특허를 취득했으며, 현재 국제 특허 출원도 준비중이다. 이 특허기술은 일반 분산 스토리지 시스템 방식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된 데이터 추적 및 디스크 레벨 백업 불가, 보안의 취약성, 네트워크 및 디스크 I/O 오버헤드 문제 등을 해결했다. 이 기술로 구축된 스토리지 환경에 데이터를 저장할 경우, 자체 스토리지 및 서버 자원이 모니터링에 따른 통계 수치에 따라 지능적으로 최적의 장비에 분산 저장하게 된다.
효성ITX 관계자는 “확장성과 유연성이 높은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급격한 컨텐츠 증가 또는 사용자 확대에도 질 높은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스마트교육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교육시스템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ITX는 학교, 기관 등 다양한 교육 분야에 스마트 교육용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군 자녀 기숙형 사립고인 한민고등학교에 구축한 스마트교육 클라우드 서비스는 기존 퍼블릭 클라우드(Multi-Tenant) 형태로 제공되던 서비스를 프라이빗 클라우드(On-Premise)플랫폼으로 제공하면서 최적화된 서비스를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