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는 19일 한국씨티은행과 500석 규모의 콜센터 인프라 구축과 IT(정보기술) 서비스 제공을 내용으로 하는 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콜센터 전문업체인 효성ITX는 한국씨티은행이 이용객을 대상으로 CRM(고객관리서비스) 업무를 수행할 콜센터를 구축한다. 500석 규모의 콜센터는 최근 5년간 국내 은행권의 콜센터 가운데 가장 큰 규모라고 효성ITX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분산 운영돼 오던 한국씨티은행의 CRM 콜센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클라우드 기반의 녹취 시스템 등 최신 IT 인프라를 제공해 콜센터 업무향상과 비용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소개했다.